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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양파 스페셜 (5집 The windows of my soul) '발라드의 여왕'의 화려한 귀환. 5집앨범은 양파의 6년만의 새 정규 앨범이다. 오래 기다렸던 만큼 성숙한 앨범과 예뻐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긴 시간동안 너무도 많이 변해 버려서, 예전의 양파를 잃어버린 듯 해서 솔직히 많이 섭섭한 감은 있다. 하지만 29의 나이에 낸 새 앨범이,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낸 앨범과 같다면 이것은 오히려 양파에게 실망해야 할 일이다. 나이에 걸맞게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이 너무 반갑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 그리고 노래할 수 없었던 가수로서의 슬픔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밝은 모습으로 우리곁에 돌아와 줘서 성공이라 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된 일이 내 일처럼 기쁘다. 양파의 5집의 제목은 '내 영혼의 창'이라는 뜻이다. 영혼을 ..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5집 On & On) 이제 세 번째 박정현 스페셜인가요? ㅎㅎ 힘드네요... 지금 상황에서 글 올리 게 하나 더 있다는 게 기쁜 일인지 힘든 소식인지... 이미 종이에 써 놓고 옮겨 쓰는건데도 이토록 힘드네요. album 가로로 쫙- 늘어난 와이드 화면이다. 거대한 바위사막이 펼쳐져 있고 하늘이 보인다. 앵글의 중심에서 약간 틀어진 곳. 한 사람이 서 있다. 세상 어디라도 걸어갈 듯한 도전적인 여행자의 차림으로. 'On & On' 5집 앨범 타이틀이다. 뚜껑을 넘겨보면, 1집 PIECE에서의 Intro의 가사가 적혀있다. On & On just to find one littel piece of peace of mind 로 시작하는 곡이다. On & On은 여기에서 따 왔다. 박정현의 또 다른 5번째 조각. 끝없이 다른 조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