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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양파 스페셜 첫번째, 그녀의 모든 것(profile) 또 다른 스페셜 시리즈. 박정현 시리즈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는 양파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프로필이나 소개 정도만 하게 되겠네요. profile 이름은 양파, 본명은 이은진이다. 대구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생일은 79년 3월 17일 물고기 자리. 어릴 때 부터 노래를 좋아해 휘트니 휴스턴이나 등등 흑인풍의 R&B 노래를 많이 불렀던 그녀는 신촌뮤직에 발탁되고, 대구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가수가 되기위해 서울로 올라가 학업에 열중하면서 가수를 병행하게 된다. 1997년 1집 앨범 'Yangpa'로 데뷔한다., 고등학생이란 어린나이에 음악 방송에서 '애송이의 사랑'을 고운 미성과 고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가창력과 능숙한 R&B 기법으로 불러 낸 그녀는 입에서 입으로 ..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6집 come to where I am) 박정현 스페셜.. 너무 많아서 다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프로필이나, 소개, 다른 앨범 리뷰 등등은 나중에 천천히 제작해서 올리겠습니다. 일단 6집 먼저 공개합니다.. come to where I am 앨범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대를 받았다. 그러나 어디로 오라는 지, 언제까지오라는 지에 대한 별 다른 설명이 없다. 도대체 어디로 오라는 걸까? 앨범 자켓의 배경이 된 그곳으로 오라는 것일까? 어딘지는, 알아서 찾아서? 아니면, 속지에 별도로 첨부된, 6집 발매기념 콘서트로 찾아오라는 이야일까? 각종 매체들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자신의 음악적 세계로의 초대란다. 그녀가 있는 곳, 그녀의 음악, 그녀의 세계로의 초대. album 일단 박정현 6집은 다루기가 굉장히 힘든 앨범이었다. 똑같은 앨범을 2장씩이..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5집 On & On) 이제 세 번째 박정현 스페셜인가요? ㅎㅎ 힘드네요... 지금 상황에서 글 올리 게 하나 더 있다는 게 기쁜 일인지 힘든 소식인지... 이미 종이에 써 놓고 옮겨 쓰는건데도 이토록 힘드네요. album 가로로 쫙- 늘어난 와이드 화면이다. 거대한 바위사막이 펼쳐져 있고 하늘이 보인다. 앵글의 중심에서 약간 틀어진 곳. 한 사람이 서 있다. 세상 어디라도 걸어갈 듯한 도전적인 여행자의 차림으로. 'On & On' 5집 앨범 타이틀이다. 뚜껑을 넘겨보면, 1집 PIECE에서의 Intro의 가사가 적혀있다. On & On just to find one littel piece of peace of mind 로 시작하는 곡이다. On & On은 여기에서 따 왔다. 박정현의 또 다른 5번째 조각. 끝없이 다른 조각을..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1집 PIECE) 오늘 박정현 스페셜 2개 올리게 되네요.. ㅎ 종이에 써 뒀기 때문에 업글이 빠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lbum 앨범 자켓사진에서의 박정현은, 파스텔 톤의 아주 오래된 사진과도 같은, 거의 색이 바랜 듯한 흑백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박정현의 모습은 순수함 그 자체이기에 눈부시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소년처럼 땅바닥에 무릎꿇고 앉아 해맑게 웃는다거나, 어딘가에 기대고 앉아 살짝 불편한 듯한 옷을 입고 쑥쓰러운 듯 어색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때면, 꼭 나를 보고 웃는 것 같다. 눈이라도 마주칠 때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잘 쳐다볼 수도 없는 어렴풋한 기억속의 첫사랑을 연상시킨다. 몰래 뒤로 다가가 안아주고 싶을만큼 귀엽고 예쁘다. 이것이 연분홍빛이 잘 어울릴 듯한 이번 앨범의 컨셉이다. 아.. 더보기
앨범을 반드시 사야하는 까닭 요즘 10만 안티팬을 모으겠다며 독설을 퍼붓고 있는 개그맨 왕비호가 어느새 나에게는 호감형 개그맨이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요즘엔 독설이 대세라니깐 별에 별 애들이 나와서 설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왕비호의 개그를 보고 있다 보면 어느새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는 비호감 개그맨이 아니라 호감 개그맨이 된다. 왕비호 독설의 피해자는 영화배우나 기타 연예인이라기보단 대부분의 경우 가수이다. 하지만 가수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의 가수에 대한 독설은 그저 귀엽다. 가수가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만큼의 독설을 하지 않으며, 언제나 핵심을 찌른다. 이것은 독설이라기보단 팬 입장으로서의 따끔한 충고 수준에 가까워 보인다. 가수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 한 것이다. 왕비호는 가.. 더보기
한국 모던락의 요정 'Daylight' 그녀의 모든 것. 소개 본명 강연경 생일 1982년 3월 22일 2002년 세계 한복 큰잔치에 나가 '진'에 당선되기도 한 동양적이면서도 예쁜 외모이다. 존경하는 아티스트는 엘라니스 모리셋,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그녀의 발성을 사랑한댄다. 엠씨더맥스의 1, 2집에 참여했고 스카이의 앨범에도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는 등 작사가로도 유명하고, 연습생 시절 무작정 대학로 앞으로 나가서 거리 콘서트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함박눈 내리는 야외에서 콘서트 하는 게 소원이라 한다. 귀여운 외모에 고운 음색, 때로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J-Pop같은 모던록을 들려주는 밴드이다. 마음을 따듯하게 해 주는 멜로디와 착착감기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당시 모던락의 요정이라 불렸고, 차세대 한국 여자 모던락을 이끌 선.. 더보기
박정현의 1집부터 6집까지 음악의 변천사 박정현 스페셜... 각각 앨범에 대한 평가와 감상 프로필.. 등등 을 한번에 쓰려고 하니깐 정규앨범만 6장이 되고 다른 앨범까지 합하면 너무 자료가 방대한 터라, 이렇게 1집부터 6집까지 음악 성향의 변화만을 간략하게 추려내는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나머지 글들을 천천히 접하신다면 박정현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빨라지리라 사려되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앨범의 전체적인 느낌만을 나타낸 거니까요, 예외적인 곡이라든가, 당연히 있겠죠. 그런 것들은 어느 정도 배제하고 가장 대표적인 느낌을 적은겁니다. Lens Park Forever 발매는 훨씬 이후에 됩니다만, 1집이 나오기 전에, 데뷔 전 1996년도에 만들었던 노래들로 구성된 앨범입니다. 관련된 좋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나 나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