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름다워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시대의 '마지막 발라드싱어' 성시경 (6집 여기, 내 맘속에) 성시경은 자칭, 타칭 20세기의 마지막 발라드 싱어다. 성시경의 뒤를 잇겠다는 수 많은 발라드 가수가 생겨나고, 또 사라졌지만, 진정한 의미의 발라드 싱어는 그가 마지막이다. 새로운 발라드싱어가 나오려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 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이제 발라드라는 장르는 사라지게 될. 어쩌면 이미 사라지고 있는 장르인지도 모르겠다. 20세기의 아날로그적인 감성들을 21세기에서 다시 찾기는 힘들것이다. 어쩌면 그는 이대로 마지막 발라드 가수가 되어, 넘겨지는 페이지를 따라 사라질 지도 모르겠다. 이번 6집의 컨셉은 '정리하는 마음'이다. 전체적으로 그간의 가수활동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만들어 진 독백적인 앨범이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우리 곁을 떠나는 시간은 2년 남짓한 그리 길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2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