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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스페셜 그녀의 모든 것(Profile) 박정현 스페셜. 오래기다리셨다. 어쩌면 가장 먼저 발표했어야 하는 프로필을 드디어 발표하겠다. profile 박정현의 본명은 Lena Park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리나'라고 불린다.교포출신이고, 미국 LA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1남 2녀중 첫째이며, 1976년 3월 23일 생이다. 미국에서 콜롬비아 대학교 영문학과를 다니고 있으며, All A+를 받기도 했다는 또다른 엄마친구딸이다. 젠장, 우리 엄마는 미국에 살고있는 박정현 부모님과도 친구인가보다. 좋아하는 가수는 U2의 보노, 에이미 그란트, 토리 에이모스, 사라 맥라클란, 라디오헤드 등이 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시고 독실한 크리스트교 신자이다. 보수적인 집안이라 남자친구 사귀는 것을 들키면 안됬다고 한다. 하지만 5집을 마치고.. 더보기
드디어 바닥 친 앨범시장(?) (1999년부터 2008년까지의 변화) 요즘 음반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는 기사거리가 많다. 영원한 아이돌 서태지의 오랫만의 컴백, 그리고 흑인 음악계의 엄친아 브라운아이즈부터 반년째 롱런하다 드디어 10만장 돌파한 완벽주의자 김동률까지, 올해에는 음반시장에 겹경사가 많이도 생겼다. 또 얼마 전 동반신기도 새로 컴백했다니, 올해는 작년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 진 듯 하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로 음반시장의 '경사'일까? 필자는 이것은 음반시장에 활기가 돋는 게 아니라 이미 바닥을 쳤기 때문에 더 떨어질 곳이 없기 때문에 이런 단기간의 호황아닌 호황이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년 말 쯤 친구와 내기를 했다. 2008년에는 음반판매량 1순위가 기껏해야 10만장 조금 넘거나 혹은 10만장이 넘지 않을거라는데 담배 1보루를 걸었었다. 200.. 더보기
양파 스페셜 첫번째, 그녀의 모든 것(profile) 또 다른 스페셜 시리즈. 박정현 시리즈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는 양파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프로필이나 소개 정도만 하게 되겠네요. profile 이름은 양파, 본명은 이은진이다. 대구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생일은 79년 3월 17일 물고기 자리. 어릴 때 부터 노래를 좋아해 휘트니 휴스턴이나 등등 흑인풍의 R&B 노래를 많이 불렀던 그녀는 신촌뮤직에 발탁되고, 대구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가수가 되기위해 서울로 올라가 학업에 열중하면서 가수를 병행하게 된다. 1997년 1집 앨범 'Yangpa'로 데뷔한다., 고등학생이란 어린나이에 음악 방송에서 '애송이의 사랑'을 고운 미성과 고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가창력과 능숙한 R&B 기법으로 불러 낸 그녀는 입에서 입으로 ..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6집 come to where I am) 박정현 스페셜.. 너무 많아서 다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프로필이나, 소개, 다른 앨범 리뷰 등등은 나중에 천천히 제작해서 올리겠습니다. 일단 6집 먼저 공개합니다.. come to where I am 앨범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대를 받았다. 그러나 어디로 오라는 지, 언제까지오라는 지에 대한 별 다른 설명이 없다. 도대체 어디로 오라는 걸까? 앨범 자켓의 배경이 된 그곳으로 오라는 것일까? 어딘지는, 알아서 찾아서? 아니면, 속지에 별도로 첨부된, 6집 발매기념 콘서트로 찾아오라는 이야일까? 각종 매체들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자신의 음악적 세계로의 초대란다. 그녀가 있는 곳, 그녀의 음악, 그녀의 세계로의 초대. album 일단 박정현 6집은 다루기가 굉장히 힘든 앨범이었다. 똑같은 앨범을 2장씩이..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5집 On & On) 이제 세 번째 박정현 스페셜인가요? ㅎㅎ 힘드네요... 지금 상황에서 글 올리 게 하나 더 있다는 게 기쁜 일인지 힘든 소식인지... 이미 종이에 써 놓고 옮겨 쓰는건데도 이토록 힘드네요. album 가로로 쫙- 늘어난 와이드 화면이다. 거대한 바위사막이 펼쳐져 있고 하늘이 보인다. 앵글의 중심에서 약간 틀어진 곳. 한 사람이 서 있다. 세상 어디라도 걸어갈 듯한 도전적인 여행자의 차림으로. 'On & On' 5집 앨범 타이틀이다. 뚜껑을 넘겨보면, 1집 PIECE에서의 Intro의 가사가 적혀있다. On & On just to find one littel piece of peace of mind 로 시작하는 곡이다. On & On은 여기에서 따 왔다. 박정현의 또 다른 5번째 조각. 끝없이 다른 조각을.. 더보기
박정현 스페셜 (1집 PIECE) 오늘 박정현 스페셜 2개 올리게 되네요.. ㅎ 종이에 써 뒀기 때문에 업글이 빠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lbum 앨범 자켓사진에서의 박정현은, 파스텔 톤의 아주 오래된 사진과도 같은, 거의 색이 바랜 듯한 흑백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박정현의 모습은 순수함 그 자체이기에 눈부시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소년처럼 땅바닥에 무릎꿇고 앉아 해맑게 웃는다거나, 어딘가에 기대고 앉아 살짝 불편한 듯한 옷을 입고 쑥쓰러운 듯 어색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때면, 꼭 나를 보고 웃는 것 같다. 눈이라도 마주칠 때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잘 쳐다볼 수도 없는 어렴풋한 기억속의 첫사랑을 연상시킨다. 몰래 뒤로 다가가 안아주고 싶을만큼 귀엽고 예쁘다. 이것이 연분홍빛이 잘 어울릴 듯한 이번 앨범의 컨셉이다. 아.. 더보기
앨범을 반드시 사야하는 까닭 요즘 10만 안티팬을 모으겠다며 독설을 퍼붓고 있는 개그맨 왕비호가 어느새 나에게는 호감형 개그맨이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요즘엔 독설이 대세라니깐 별에 별 애들이 나와서 설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왕비호의 개그를 보고 있다 보면 어느새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는 비호감 개그맨이 아니라 호감 개그맨이 된다. 왕비호 독설의 피해자는 영화배우나 기타 연예인이라기보단 대부분의 경우 가수이다. 하지만 가수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의 가수에 대한 독설은 그저 귀엽다. 가수가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만큼의 독설을 하지 않으며, 언제나 핵심을 찌른다. 이것은 독설이라기보단 팬 입장으로서의 따끔한 충고 수준에 가까워 보인다. 가수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 한 것이다. 왕비호는 가.. 더보기